[자유여행] #2베트남 1-2일차

#2 베트남 자유여행 1-2일차

1일차에는 비행기를 타고 오후에 도착해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호치민에 아시는 한국분이 계셔서 조금 더 수월하게 여행을 했던거 같아요

(베트남에서 점심에 순대국을 먹을줄은 몰랐죠...ㅋㅋㅋㅋ)

저녁은 베트남에서 가장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쌀국수를 먹었어요 베트남 말로는 퍼_pho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제일 기본적인 쌀국수를 시켰는데요 로컬샵에서도 조금 시설이 편하지만 비싼 가게로 갔어요(푸미흥에 있는 곳입니다)

호치민 내에서도 한국분들이 많이 계신 푸미흥이라 그런지 로컬샵인데도 한국분들이 드문드문 보였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얼음이 포함된 차 까지 13만동 주고 먹었어요 (13만동 = 약 6500원)

주문을 하게 되면 이렇게 숙주나물,베트남고추,라임은 따로 접시에 담아서 주시고 자유롭게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쌀국수에 있는 고기를 먹을때 소스를 찍어 드시면 되는데 이때 사진처럼 굴소스랑 칠리소스를 섞어서 드시면 더 맛있어요!!(개인취향입니다....)

2일차는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과 중앙우체국을 여행하고 중간에 스타벅스에 가서 쉬고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위에 있는 약간 붉은색 건물은 노트르담 성당이구요 아래 있는 노랑노랑한 건물은 중앙 우체국입니다.

성당의 경우 저희가 갔던 날에는 문을 안열어서 내부를 볼 수가 없더라구요 알아보니 일요일날만 문을 여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내부도 관람하고 싶으신 분들은 일요일날 가서 보시는걸로....

중앙우체국의 경우 가보시면 우체국 업무도 보지만 주변에 관광객들이 엄청 많습니다.

내부는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못찍게 하더라구요... 다른사람들은 다 찍던데....ㅠㅠ...전 뭘까요...

아쉬운데로 밖에서 엄청 사진찍고 놀다가 왔습니다!!

잠깐 쉬었던 호치민 스타벅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것들은 한국과 비슷해요 내부 디자인이라던가... 하지만 이렇게 베트남 전통의상을 입거나 베트남이라고 쓰여진 앞치마를 입은 곰인형을 팔더라구요 사오고 싶었는데 여행하면서 스타벅스를 몇번 갔음에도 불구하고 고민만 하다가 그냥 왔어요... 이제와서 후회하고 있죠...허허

호치민이나 베트남 머그컵과 텀블러도 팝니다 여행다니시는 분들 중에서 이렇게 각 명소의 머그나 텀블러를 모으시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쪽에는 취미가 없는지라...

저녁으로는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음식을 먹었는지라 생략할께요!!

#2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