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날짜 : 2017.08.02

관람일시 : 2017.08.12

관람장소 : 코엑스 메가박스 컴포트 5관

개인적 평점 : 4/5

쿠키영상 : 위르겐 힌츠페터씨의 인터뷰


영화를 보고온지 무려 12일만에 개봉한지는 22일만에 적는 리뷰

이미 천만은 찍었고....


영화의 첫부분에 조용필님의 단발머리가 흘러나오는데

원래 조용필님은 자신의 노래가 영화같은데서 쓰이는걸 탐탁치 않아하시지만

감독님이 5.18소재로 영화를 만들면서 쓰고싶다고 하니

일말의 고민도 없이 바로 ok를 하셨다고...


각설하고 리뷰를 하자면 그리고 내가 별점을 저렇게 준 이유를 설명하자면


일단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좋았다고 생각

실화기반 + 약간의 픽션으로 적절하게 믹스를 잘하면서

스토리는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고 생각함


그러나 한국영화는 한국영화

약간의 신파가 있음


넌 이 장면에서 울어야만한다? 같은 약간 억지스러운 장면이 좀...

감동적인 부분일수 있으나

이렇게 억지로 눈물을 흘리게 하는 장면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라


마지막에 위르겐 힌츠펜터씨의 인터뷰는

뭔가 잔잔한 감동을 주는 편


실제로 마지막까지 '김사복'씨를 찾았다고 하는데

만약에 만나게 되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상상아닌 상상을 하게되고


현재 뭐 트위터에서

자신이 김사복씨의 아들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있다던데

최근 기사를 봤을땐 가족관계증명서까지 보여주며 인터뷰를 했다고...


하지만 증명할수없는 점이 좀 안타깝다고 생각함

힌츠펜터씨가 돌아가셨기에 그 아들이라는분이 사진을 가지고있다고한들 증명할 방법이 없고

사람들이 트위터는 믿고거른다는 둥....

여튼 나도 약간은 미덥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사실


여튼 각설하고 이 영화는 오랜만에 한국영화치고 천만을 달성했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함

배우분들의 연기도 좋았고 스토리도 좋았으니

결과가 좋을수밖에

사실 타이밍도 좀 좋았고...ㅋㅋ


이번 리뷰는 여기서 끝!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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