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 파리바게트에서 가장 좋아하는 빵 두가지

왼쪽 - 크림치즈 듬뿍 브레드

오른쪽 - 단팥크림코팡


가격은 파리바게트가 지점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제가 산 곳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크림치즈 듬뿍 브레드는 1400원 , 단팥크림코팡은 1300원 입니다


이 두가지는 정말정말 맛있어요 파리바게트 갈때마다 매번 사오는건데 크림치즈 듬뿍 브레드는 우유풍미와 치즈풍미가 정말 입안 가득 느껴지고

단팥크림코팡은 팥만있으면 뭔가 뻑뻑하고 입에 단게 너무 많이 남는 현상을 크림이 없애주면서 부드럽게 넘어가 빵을 기분좋게 먹는달까나요?

여튼 두 빵은 정말정말 맛있는거 같아요


아래는 이번에 갔을때 사와서 먹어봤는데 추천드릴만한 3가지를 더 말씀드리려고 해요


첫번째는 떡볶이가 생각날때(4개입) , 가격은 2500원

두번째는 모찌모찌치즈스틱(3개입) , 가격은 1500원

세번째는 64겹 골든페스츄리 , 가격은 4800원

이렇게 되겠습니다


떡볶이가 생각날때 이건 빵은 기존 그냥 찹쌀스틱같은? 쫀득쫀득하고 길쭉한 빵인데 소스가 정말 일품인거 같아요

저 빵에 발라먹어도 되고 사실 이게 불편하기에 찍어먹는걸 더 추천드립니다만

여튼 저 빵 옆에 있는 소스가 정말정말 맛있어요

떡볶이 소스라기보단 떡꼬치 소스에 가까운 맛이고

빵 모양도 그런데 이름은 떡볶이가 생각날때 이네요 ㅋㅋ 


모찌모찌치즈스틱은 치즈스틱이라길래 안에 치즈가 있는줄알고 샀으나

두둥... 보통 생각하는 치즈가 들어있는 스틱이 아닌 모찌떡같은 부드러운 식감에 치즈향이 가득한 빵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약간 실망했지만 이내 다 먹고있는 저를 발견했죠

뭔가 계속 먹게되는 식감이랄까요?


마지막 64겹 골든페스츄리는 파리바게트에서 가격이 나가는만큼 값어치를 하는거같은 맛이랍니다

생긴건 식빵을 자르지않은거 같이 생겼죠? 맛도 비슷하지만 뭔가 더 부드러운 맛이랍니다

여기 이 빵에 붙어있는 스티커에 쓰여진 말을 인용해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이 빵을 2cm정도(아마 보통 식빵 두께일듯 싶어요)로 잘라서 토스트 해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요

근데 사실 그냥 뜯어먹어도 맛있... ㅋㅋㅋㅋ


<정리>

파리바게트는 뭔가 빵순이의 천국이랄까요?

사실 빵집 맛집을 찾으러 멀리도 가봤고 줄도 서본 빵순이로서

맛집을 가서 정말 맛있는 빵을 먹어보고 싶으나 멀리있고 지금당장 먹고싶어 이럴때 갈수있는 만만한 빵집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 빵들이 맛없는게 없고 평타를 치기도 하구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은 빵순이의 파리바게트 후기였습니다

그럼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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