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WDC 2017 요점정리

Apple WWDC 2017 요점정리

1. 다양한 OS Update 예고

iOS 11 , WatchOS 4 , tv OS , OS X High Sierra 등 전반적인 모든 애플기기들의 OS가 업데이트 됩니다

전부 올 가을 출시 예정이구요 아마 애플의 새 기기가 출시될때 같이 업데이트가 될꺼 같습니다

제가 애플워치 사용자 이기도 해서일수도 있지만 이번에 가장 이목을 끈 것은 WatchOS 4 인데요 

애플의 시리가 인공지능수준으로 업데이트가 예고되면서 애플워치에도 시리를 컴플리케이션으로 워치페이스에 장식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WWDC를 보면서 가장 환호를 질렀던 ㅋㅋㅋ 토이스토리 배경화면!!!!!

미키와 미니도 좋았지만 뭔가 단조롭기도 했고 디지털시계가 아닌 아날로그 시계여서 완벽히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WatchOS 4에 추가된 토이스토리 배경화면은 디지털시계에다가 토이스토리의 주인공들을 모두 만날수 있어서 좋을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앱에서의 변화가 있습니다

좀더 직관적으로 변하기도 했고 철인3종경기처럼 이어서 여러가지 운동을 해야 하는경우 바로바로 이어서 할수 있게끔 버튼을 추가해놓았습니다

iOS 11에서는 앱스토어의 변화가 큰거 같습니다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리뉴얼 될 예정인가 봅니다 사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출시되고 사용해봐야 알듯 합니다

2. iMac Pro 출시

이번 WWDC의 하드웨어 발표중 한가지입니다

기존 iMac 디자인과 비슷하지만 색상이 스페이스 그레이가 되었습니다

아마 현재 Mac Pro의 색상이 검은색이어서 그럴까요 Pro를 상징하는 색이 블랙이 된거 같네요

추가로 보조적인 기기들도 그에맞춰 스페이스그레이 색으로 새단장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Magic Keyboard2 , Magic Mouse 2 , Magic Trackpad 2 모두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될 예정인거 같네요

현재 맥북은 2015년형 모델이어서 실버를 쓰고있지만 왠지 저 스페이스그레이 매직마우스 땡기네요

출시되기전에 돈을 좀 모아두어야 겠어요

3. iPad Pro 리뉴얼

기존의 iPad는 9.7형과 12.9형이 있었는데

10.5형크기의 모델이 추가되면서 9.7형 모델의 iPad Pro는 단종됩니다

하지만 애플사의 말에 따르면 화면의 효율이 20%정도 증가했다고하니(베젤이 더 얇아진듯합니다) 체감의 차이는 크게 없을꺼 같네요

가격은 iPad Pro 10.5형 64GB wifi 버전으로 79만원입니다 

같은 사양에 화면이 큰 12.9형의 경우 99만원이네요

iPad Pro의 리뉴얼로 애플펜슬의 사용감도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합니다

4. Home Pod 출시

최근 구글의 구글홈 , kt의 기가지니 , skt의 누구 등등 인공지능이 들어간 가정용 + 자신의 비서역할을 해주는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대세를 따르는건지 애플에서도 이와 비슷한 기기를 출시했습니다

원래 애플에서 사용하던 Pod이라는 명칭을 이용해서 애플의 작품이라는 것을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는거 같네요

프로세서는 A8칩셋을 이용하고있고 무려 6개의 마이크가 장착되어있어 주변이 소란스러워도 사용자의 목소리를 바로 캐치할수 있다고 하네요

출시는 미국,영국,호주에서 12월, 가격은 349달러로 예정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모두 영어를 가장많이쓰는 영어권국가로만 3곳이네요

-마무리-

이번 WWDC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적절한 비율로 발표된거 같습니다

일단 하드웨어들은 가을 이후에 출시예정인것이 많고 우리나라는 전파법으로 인해 한달정도 전파인증에 소요될 예정이니...

마음을 너무 조급하게 갖지 않고 천천히 기다리는게 좋을듯합니다

이 글은 요점정리다보니 WWDC의 모든 내용을 서술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전부 알기 원하시면 애플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WWDC의 키노트 영상을 시청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