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스타벅스 파트너일기(3주차)

스타벅스 파트너 일기 3주차

이번주에는 추석이 있는 주라서 법정휴일이 있는 관계로 쉬는날이 많았던 한 주

사실 우리매장은 오피스&주택가 상권이라 이런 장기간 연휴에는 많이 한가한편인듯 하다

이번 한주동안은 마감만 했고 오늘이 이번주의 마지막날

그래서 한주를 돌아보며 일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이번주에 이것저것 외울것이 많았고 시험도 한차례봤고

다음주에 예정되어있는 시험도 준비하려고 계속계속 공부중인 ㅠㅠㅠ

하지만 이것은 부수적인것 마감할일은 할일대로 해야했고

부재료 만드는것 또한 내 할일

할 일 태산! 폭발!

살려줘ㅓㅓㅓㅓㅓㅓㅓ 😭

추석이라서 연휴라서 이런건 없는듯 합니다 ㅠㅠ

이번주에 근무할때마다 파트너 복리후생으로 근무날 먹을수 있는 무료음료2잔으로

내가 좋아하는 음료말고 다양한 음료를 먹어보려고 노력했고

그래서 처음 먹어보는 음료도 도전!

이번주에 처음 먹었던 음료는?

1. 자몽허니블랙티(5300원/tall size)

2. 오미자 핫티(5100원/tall size)

3. 차이티라떼((5100원/tall size)

이외에 먹었던 음료들은 원래 좋아하거나 먹어봤던 음료기에 PASS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보자면

1. 자몽허니 블랙티는 핫/아이스를 둘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이스가 좀더 달달하고 맛있는듯

자몽 특유의 쌉쌀한 맛이 느껴지지만 허니의 달달함때문에 금방 잊혀져 괜찮았음!

2. 오미자 핫티는 시다....

레시피 자체에 레모네이드도 들어가고 오미자 자체도 신맛이 느껴지는 과일이라

두개를 합하니! 뙇! 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신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난 좋았음!

하지만 신맛을 싫어하거나 잘 못먹는 분들에겐 비추!

3. 차이티라떼(위 사진의 오른쪽)

차이티라는거 자체를 몰랐기에... 먹어볼 생각도 못했지만

포스에서 손님들께 설명을 하려면 한번쯤은 다 먹어보라고 하셔서

상상도 안가는 음료를 선택하다보니 먹어본 음료

수정과맛? 치과맛? 한약맛? 밀크티맛? 으아아아 모르겠다

차이티자체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여기에 우유를 섞으니 밀크티 같으면서도 수정과같은 달달하면서 한약맛비슷한?

나중에 고객분들이 물어봤을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아직도 감이 안잡힌다 ㅠㅠㅠㅠ

위 사진의 왼쪽 샌드위치는?

터키멜팅치즈 샌드위치(5300원)

완전 맛있다!!!!!!!!!!!!!!

나중에 스타벅스가게되면 이거부터 찾게될꺼같은 맛이다

내가 좋아하는 샌드위치를 찾았다 왜 여태까지 몰랐을까 ㅠㅠㅠㅠㅠㅠ

터키햄, 닭가슴살햄, 그리고 치즈 2종류(모짜렐라&체다)

소스는 허니마요네즈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다진 할라피뇨!!!!!

이 할라피뇨때문에 느끼한 치즈 샌드위치가 약간 매콤해지면서 깔끔해지면서 완전 존맛이다 ㅠㅠㅠ

여튼 다음번에 일할때 이거 남아있으면 무조건 사먹어야지

또 먹어야지

당분간 이거 있으면 계속 사먹을꺼 같다 ㅠㅠㅠㅠㅠ

여튼 각설하고...

이번주에는 마감하면서 속도가 저번보단 조금 빨라진듯 하지만

뭔가 내가 생각하던 순서대로 안되거나

무언가 꼬이기 시작하면 쭉쭉 밀리면서 시간이 완전 완전 초과된다 ㅠㅠ

그래서 이번에 근무한 날 중 한번은 완전 초과되는바람에 다른파트너분들께 죄송했다 ㅠㅠ

당황하지않고 침착하게 하는 방법을 좀 더 터득해야 할꺼 같다

그리고 이번에 포스볼때 말이 빠르고 또박또박하지 않다는 피드백을 들었다

나름대로 천천히 말하려고 하는데....

뭔가 긴장하고 고객분들께서 내가 모르는것을 질문하면 당황하면서 말이 빨라지는거 같다

그리고 또박또박은... 아나운서처럼이라도 연습을 해야 하는건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도통 모르겠다

다른 파트너분들께서 하는것을 계속 보라는데

내 할일도 많기에 그냥 계속 지켜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그냥 곁눈질로? 봐야 하는데 힘들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많이 겪어보고 많이 연습하는수밖에 없는거 같다

왜냐하면 난 일단 긴장하고 당황하면 꼬이고 이상해지기에

많이 해봐서 당황하지않도록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싶다 

스타벅스 3주안에 적응하려고 노력했는데 마음대로 안되는거 같다 ㅠㅠㅠ

여기서 지치지말고 힘내야징 ㅠㅠ

-3주차 파트너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