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중곡동 키즈카페 리틀비틀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조카가 집에 왔는데 마땅히 비도 추적추적오고

밖에를 나가고싶어하는 조카녀석의 성격때문에 키즈카페를 갔습니다


사실 생긴지 거의 1년이 다되가기도 하고

조카를 데리고 몇번 갔다왔지만

조카가 가까운데 사는게 아니라 자주가지 못하지만

매번 갈때마다 조카 이름까지 기억해주시는 사장님 부부의 센스가👍


바깥에 사진을 찍는다는것을 까먹어서 실내 전경이 첫 사진으로 뙇!

양해해주세요 ㅎㅎ


일단 들어가서 전경을 살펴보면...

실내가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아이들의 보호자와 아이들이 편하게 놀수있는 공간으로

꽉차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좋습니다


테이블도 한 10여개 정도 되고 그에맞춰서 의자도 20개정도있는데

한 5번 넘게 갔다왔지만 주말에 딱 한번만 만석이었고

보통 평일 오전~낮까지는 한산해서 아기들도 놀기 좋습니다


그리고 보호자분들이 쉴수 있는곳 기둥에

아이들이 놀고있는 공간 구석구석 카메라가 설치되어있어

굳이 쫓아다니지 않고도 편하게 앉아서 아이들이 어디있는지 다 알 수 있죠


이용료를 알아볼까요?


사진이 혹시나 잘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적어보자면

아이들은 한시간에 4천원 / 어른은 하루 입장료 2500원(음료한잔포함)

오른쪽에있는 카페 메뉴는 추가로 드실때 나가는 가격이에요


그리고 여기서 밥도 간단하게 해주시는데

2번정도 먹어보았지만 직접 해주시는밥은 아닌듯 합니다

냉동 + 약간의 토핑 정도 인듯 해요


하지만 외부음식이 반입이 안되기도해서 이 점이 좀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맨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한쪽에서 아이들 과자와 음료 , 컵라면도 팔기에

굳이 밥을 먹어야만 하는게 아니라면 괜찮을꺼 같아요


그럼 실내 사진들을 쭉쭉 뿌려보도록 할께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미니 레이싱존

4-5세 정도의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사진에 있는 미니 자동차를 타고 레이싱을 즐기는 장소에요

하지만 공간이 그렇게 큰건 아니라서 큰 애들은 한두번 타고 금방 질려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앞,뒤,양,옆 모두 범퍼 처리되어있어서 속도가 약간 붙어도 안전하긴 합니다


트램펄린(방방)은 두군데로 나뉘는데요

5세미만 아이들이 즐기는 작은 곳과

5세이상이 즐기는 약간의 내리막도 있고 넓은곳이 있습니다


이 키즈카페에서는 이게 메인이라고 할수도있죠


사실 근데 제 조카가 3살인데 사람이 많이 없으면 넓은데를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사람의 심리상 당연하겠죠?

그리고 좁은데보단 넓은곳이 뛰기도 좋고 재밌고 즐거우니까요 ㅋㅋ


여기가 5세 이상 트램펄린입니다


그리고 가끔 사장님이 틀어주시는 레이저쇼?

진짜 애들이 엄청 좋아하고 그거 찾아서 밟겠다고 트램펄린이 멈추질 않습니다 ㅋㅋ

뜻밖의 조카출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램펄린을 나와서 옆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나무 미끄럼틀이 하나 있습니다


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편백나무존이 있습니다

(여기도 뜻밖의 조카출연 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래보단 이 편백나무가 훨씬 깔끔하고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편백나무가 아토피같은데도 좋다고 하던데...


모래놀이처럼 그릇에 담고 포크레인같은 장난감도 있고해서 다양하게 놀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미끄럼틀 아래로 가면


이런 높이가 작은 일명 푸트마켓존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음식 장난감과 부엌장난감 화장대 등등

2-4세 정도의 아이들이 놀기좋은 공간이 있습니다


5-6살 이상만 되도 미끄럼틀 아래에 있다보니 천장이 낮아서 들어가기 힘들어요 ㅋㅋ

어른들은 거의 앉아서 들어가야 합니다 ㅋㅋ


제 조카도 여기 한번들어가면 20분정도는 밖으로 안나오는듯 합니다

뭔가 마성의 매력이 있는 공간인거 같아요



그리고 이 키즈카페의 특징아닌 특징?

편백나무존과 마주보고 있고 카운터 옆쪽에 작은 소모임 공간이 있어요

따로 대여를 해주시는 공간인거 같은데


몇몇 친구들끼리 작게 생일파티를 해도 괜찮을꺼 같은 공간입니다

안에 테이블과 의자가 따로 있고 TV도 하나 설치되어있는거 같아보였어요



그 뒤로 작은 복도가 있는데 복도에는 자동차&레일 장난감이 가득하고

또 그 복도 맞은편에 문이 하나 있고 그 방은 수유방 및 기저귀를 바꿀수 있는 작은 공간이에요


아기들을 데리고 오셨을때 사용할수 있는 작은 바운서도 2개가 있고

의자와 기저귀를 바꿀수있는 미니 침대?도 있습니다


<마무리 리뷰>

키즈카페가 전반적으로 큰편은 아니고 작다고 하면 작은 곳이에요

하지만 아이들이 놀수있는 공간은 충분히 되고 보호자분들도 생각보다 편하게 쉴수 있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부부가 운영하시는 키즈카페고 사장님 부부 두분다 친절하셔서

이런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최고 ㅋㅋ


애기들이 집에 안가고싶다고 하면 가격이 점점 사악해지는건 사실이지만

사실 키즈카페가 어딜 가든 그렇죠 ㅋㅋ


그럼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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