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곧 영화로 개봉하는 살인자의 기억법이라는 책을 읽고 간단한 리뷰와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제목 : 살인자의 기억법

저자 : 김영하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일 : 2013.07.24

가격 : 10000원


<소소한 리뷰>

사실 김영하 작가에 대해서 잘 몰랐다.

처음 알게된건 알쓸신잡을 통해 알게되었고 굉장히 많은 책을 출판하셨다는걸 알게되었다

또한 다양한 영화 대본 각색에 참여하셨다는것도...


처음 알게되고 나서 김영하 작가님이 출판하식 책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다

딱 내 취향일꺼 같은 책을 찾았다

바로 지금 리뷰하고 있는 "살인자의 기억법"


근데 이 책을 처음 알자마자는 이미 다른 책을 구매해서 읽고있는 상황이기도 했고

용돈도 다 떨어져있는 상태라 책을 구매하기에는 시기가 안맞았다 ㅠㅠ


그러다가 3일전 구매를 했고

교보문고에서 다른책과 합배송을 시키는 바람에 어제 도착

도착하자마자 2시간만에 다 읽어버렸다


그런데 책의 마지막 부분에 문학평론가의 해설이 있는데


그러나 감히 말하건대, 만약 이 소설이 잘 읽힌다면,

그 순간 당신은 이 소설을 잘못 읽고 있는 것이다."


이건 문학평론가의 말이 아닌 김영하 작가님의 말이었고

사실 이 책을위한 말이 아닌 다른 책을 위한 말이었지만

문학평론가 왈 저 말은 그 다른책이 아닌 이 책을 위해 남겨두었어야 할 말이었다며....


이 말을 읽자마자 2시간만에 다 읽어버린 난 뭐지...

왜 이렇게 잘 읽힌거지... 그럼 난 이 책을 잘못 읽은건가...하는 생각이 정말...하....


중간중간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 몇개 있긴 했지만

왜 이렇게 전개가 되는거지 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런 부분을 제외 하고선 웬만하면 막힘없이 술술 읽었던거 같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망치로 좀 얻어맞은거 같았다

영화로 제작되면 사람들이 하나같이 아니 이런 무슨...저런.... 할꺼 같았다


보통 책 리뷰를 할때는 줄거리를 약간 써놓지만

책을 보지않고 곧 개봉할 영화를 보시는 분들을 위해 더이상의 스포는 하지 않으련다...


그래도 그래도 혹시나 궁금하시다면 아래 펼쳐보기를 누르세요

(스포가 가득하니 책을 보지 않고 영화를 보시는 분들은 누르지 마세요!!)


영화는 9월 6일날 개봉한다니 시간된다면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들었습니다

주연배우들이 다들 이 책의 주인공들을 잘 살려줄꺼같은 배우들로 캐스팅이 되었더라구요


나중에 이 영화를 보게된다면 비교리뷰도 한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끝!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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