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모카포트로 내린 원두커피와 스콘

쉬는날 완벽한 디저트를 즐기며

파트너일기와 함께 스콘 리뷰를 하려한다


무려 거의 한달만에 쓰는 파트너일기...

한달동안 별다른일이 없었지만 나에겐 가장 큰 이슈가 있었는데...


바로 막내탈출!!!!!!!


내 밑으로 후임이 들어왔다....

한편으로는 떨리면서 기대반 걱정반...두근두근


일을 잘하는분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기적인 생각으로는 실수투성이었던 나보다 일을 막 엄청 잘하면 난 뭐가될까...

아니야 그래도 매장을 위해서라면 일도 잘하고 사회성도 좋고 막 다재다능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아닌가....그건 또 아닌가....


혼자 신입 파트너분 들어오기 전까지 엄청난 생각을 하고있을때 뙇!


몇일 같이 일을 해보니 일을 잘하는 분인거 같고 적응도 잘하고계신거 같아서 다행...ㅎㅎㅎ

(누가 누굴 평가하냐...너나 잘해라 ㅂ저ㅑㅇ;;ㄴㅁ어ㅑㅈ 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이제 큰 사고는 안친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선임파트너분께서 잘하고있다고 하시면서도 아직 멀었다고 더 공부하라고 그러셨다

네 맞아여 ㅠㅠㅠㅠ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ㅠㅠㅠㅠㅠ


여튼 스타벅스의 꾸준한 베스트셀러?인 클래식 스콘을 드디어 먹어보았는데...


원래 성격상 내가 안먹어본 음식은 섣불리 도전하는 타입은 아닌지라

남들이 맛있다고 해도 내가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은 안하는데


스타벅스에서 일하게되면서

손님들이 스콘을 생각보다 많이 드시는걸 보고

추가로 같이 일하는 파트너분들도 브레이크때나 퇴근하실때 많이 사드시고


또한 혹시나 주문을 받을때 손님들이 물어보면...

대답을 해주기 위해 한번쯤 도전해 보기로...


같이 일하는 파트너 분께 최고의 조합인 스콘+딸기잼 을 추천받고


스콘 : 3300원 + 딸기잼 : 300 원 = 3600원 이지만

직원할인 30프로의 위대함으로 2520원에 ㅋㅋㅋㅋㅋㅋ

스타벅스 만쉐이!!!!!!


스콘은........맛있었다.......+칼로리가 폭탄이었다....


원래 매장에서 스콘을 판매할때는 오븐에서 데워서 나가게 되어있는데

집에는 오븐이 없으므로 아쉽지만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20초정도 돌려서 먹었다


그럼 스콘이 딱 먹기좋게 따듯한 느낌이고 포크로 잘 부셔지는? 그래서 한입씩 먹기좋게 잘라지게 먹을수 있다

그 위에 딸기잼을 발라서 먹으면

아니 이렇게 맛있는걸 왜 이제서야 안걸까 난.......


그리고 후에 매장에서 일하면서 또 사먹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크리스마스 스콘이라는게 새로 나왔는데

녹차알러지가 있는 나는 못먹는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번엔 카카오스콘을 한번 도전해 보는걸로

클래식 스콘에 초코칩이 박혀있는 모양새였는데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질듯하다

+칼로리도 더 올라가겠지 ㅋㅋㅋㅋㅋ


이번 파트너일기는 여기서 끝!

스콘 리뷰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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