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글을 작성했던게 2017년 12월 20일이네요

어언 1년하고도 6개월전에 썼던 글이 마지막이라니....하하하하 너무 방치해 두었군요

저는 아직까지 일을 잘 하고있습니다 장기 바리스타로써 말이져

 

진급의사가 없어서 조만간 2년이 될텐데 계속 바리스타를 하고 있어여

스타벅스 내에는 정기적으로 매장을 옮기는것이 있어요 저는 그동안 매장을 2번 옮겼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말하게 되면 제가 어느 매장의 누군가인지가 밝혀지기에....쉿!

 

여튼 스타벅스는 여전하고 저도 여전하고 바리스타는 재밌습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도 너무 힘들었고 외워야 할 것도 산더미들인데다가 배울것들도 산더미라

일 끝나고 집에가서도 쉬지도 못하고 공부하고 정리하고 ㅠㅠ

이 돈을 받아가며 일하는게 맞는건지 의문이 들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좋네여.

사실 지금도 매번 신메뉴가 나올때마다 공부해야 하고 무언가 변경될때마다 외워야 할것들은 계속 생기지만요

 

가장 좋은 점은 워라밸?

매바매이지만 적게 일하면 하루에 5시간 많이 일해도 7시간 하루에 일하는 시간이 적고 

비록 월급은 적지만 저는 5-6시간 일하면서 운동도 하고 책도읽고 공부도 하는 그런 삶이 좋습니다

특히나 요즘 좀 여유로워져서 다시 블로그도 시작하려 하고 말이져

 

여튼 별거 없는 근황이었지만

혹시나 이 시간 스타벅스 파트너되기를 고민하신다면 저는 한번쯤은 해보라고 하고싶어여!

인생에 있어서 이런경험 저런경험이 도움이 안되는것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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