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13년에 갔다온 인도&태국 비전트립

쓰다 만 글을 지금이라도 정리하기 위해 시간을 내어.. 마무리 하려고 한다


#2 인도에서의 봉사활동


교회에서 비전트립으로 간거기에 인도와 태국을 간 이유는 여행의 목적도 있겠지만

가장 큰 목적은 봉사활동이다


그중 인도에서의 봉사활동에 대해 적으려고 한다

비전트립 총 기간 10일중 1일은 인도 가느라 소모를 했고

나머지 9일중 7일정도를 있었으니 태국은 거의 뭐 들렸다 오는 수준이었고

봉사활동도 인도에서 대부분 하게 되었다.


<첫번째 사역>

페인트 & 벽화사역


페인트 사역 사진

왼쪽 - Before , 오른쪽 - after


같은곳이라고 믿겨지시나요...?

그냥 시멘트로 건물 구조만 세워두고 비를 가리기 위해 슬레이트로 지붕을 얹어 사용하고 있던

여기는 유치원인데 아이들의 야외활동이나 미술활동을 위해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곳이기에 바닥은 방수페인트로, 건물 외관은 하늘색 페인트로 칠하고

외벽에 약간의 그림을 그려넣었습니다



건물 외벽 벽화 사역 사진


유치원 이름을 페인트로 글씨를 그려주고 양 옆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

건물과 도로라고 불리는 길 사이에 하수 시설을 위한 도랑이 있어서 작업하기가 굉장히 힘들었던 구조였습니다


<두번째사역>

유치원과 주변 아이들보호시설 사역

- 현지인들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초상권을 방지하기 위해 이모티콘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왼쪽은 아까 페인트와 벽화사역을 하던 유치원의 내부 

유치원에선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었고

멤버들은 아이들의 케어 , 보조선생 등 여러 사역을 같이 했습니다


오른쪽은 다른 유치원을 다니거나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지만 부모들이 일을 하기에

오후에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우리나라로 말하면 방과후센터같은

그래서 왼쪽의 유치원 아이들보다는 연령대가 약간은 더 많았고

케어하기에는 훨씬 수월했지만 놀아주기가 힘들었던...

이 아이들에게는 춤을 가르쳐 주거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개해주는등 여러가지 사역을 했습니다


<세번째 사역>

장애아동 사역&빈민촌사역

이 장애아동 사역은 아이들 얼굴을 가릴 힘이 없....힘듭니다....

그렇다고 가리지 않자니 아이들의 초상권이 걸리기도 하고...

더군다나 이 두 그룹의 경우 민감한 주제이다보니 사진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도에서 만났던 모든 아이들은 하나같이 순수했고 착했지만

법적으로 계급이 없어졌다고 하나 아직까지 문화로는 많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고

계급측면을 떠나 장애아동이나 빈민촌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 차별이 눈에 보였습니다.


#2 마무리

봉사활동은 힘들었지만 이제와서 돌아보면 굉장히 많은 추억을 남겼고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으며,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여기서는 이 사역들을 하루에 한거 같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거의 일주일동안 한 사역들이다


그럼 #3 인도의 문화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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