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역] 개인카페_byrain(바이레인) #1

이번 포스팅은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카페를 갔다온 후기에요

유명하다고 하고 사진으로 분위기를 봤을때 모던하고 깔끔해보여

역시나 홍대나...가로수길같은 유명한곳이겠지 했는데....

어라? 찾아보니 제가 살고있는 동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런 핫한 카페가 중곡동에 있다니..... 감격 쥬르륵

위치는 중곡역 근처에요 지도는 이 포스팅 맨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카페 전경을 찍으려 했으나 만석이기도 하고..해서ㅠㅠ

여튼 한번 둘러보도록 할께여

카운터 전경은 찍는데 성공했습니다

커피머신이 바로앞에 보이고 빵이나 케이크를 만드는 곳은 안쪽에 따로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메뉴부터!

주인분들께서 일본에서 유학하셨다고 하더니 메뉴판에도 일본어가 가득하네요

얼핏 소문으로는 도쿄제과학교인가 되게 유명한 학교나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카페와 함께 이렇게 작은 제과류도 같이 운영하고 계세요

제가 이번에 여기서 먹어봤던 것은 바닐라 라떼와

제리의 치즈케이크 그리고 오레오 브라우니 입니다

바닐라 라떼에요

보통 바닐라 라떼를 주문하면 완전히 제조해서 주시는데

여기는 라떼에 시럽을 이렇게 따로 해서 주시더라구요

자기가 양을 조절해서 먹을수 있도록 해주시는거 같아요

또한 라떼도 혹시 진하다면 우유를 더 주시는거 같아요

이런 세심한 배려가 전 좋았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단점은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다는것.....

메뉴판만 보고 다른 카페와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길래 괜찮다 싶었는데

양이 작네요.... 컵 크기부터가 작아여......

위에는 제리의 치즈케이크

아래는 오레오 브라우니입니다

각각 가격은 7500원과 3500원이에요

사실 빵들도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만...

맛을 보신다면 불평불만이 싹다 사라지는맛이에여....황홀

치즈케이크는

톰과제리에 나오는 제리가 먹는 치즈처럼 생겼어요 ㅋㅋ

구멍 뽕뽕 🧀

그리고 옆에 생크림? 사워크림? 같은게있는데 찍어먹는용도입니다

치즈케이크는 치즈가 정말 많이 들어간걸 느낄정도로 진한맛이 많이 느껴져요

그럼 당연히 느끼한맛이 같이 들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맛이 없어요

정말 딱 떨어지는 깔끔한 맛

한조각을 다 먹어도 치즈의 텁텁한 맛도 없구요

오레오 브라우니는

브라우니에 오레오 쿠키가 뙇!

그리고 브라우니도 초코맛이 되게 진하구요

그렇다고 엄청 단건 아니고 약간은 쌉쌀하다면 쌉쌀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초코맛을 좋아해서 취향저격당했어요

<소소한 후기>

동네 카페치고는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라 자주 가지는 못할꺼 같아요

가서 공부하기에도 좌석이 몇개 없고 금방 만석이 되는거 같아 살짝 눈치보일꺼 같기도 하구요

테이블은 4개정도있고 꽉차게 앉으면 10명정도 앉을꺼 같아요

근데 그럴일이 별로 없겠죠

결국엔 팀 단위로 4팀이 오면 자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자리가 별로 없어요

하지만 커피맛도 그렇고 빵이나 케이크 맛도 그렇고

진짜 맛있어서 또 가고싶은 마음이 ㅠㅠㅠㅠㅠ

조만간 또 방문이 예정되어있기에... 오늘 못먹었던 것들은 다음번에 갔다온 후에 리뷰를 또 쓰도록 할게요

두번째 후기가 추가되었어요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중곡역] 개인카페_byrain(바이레인) #2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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