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포쿡 이라는 식당을 리뷰해보도록 할께요


위치는 왕십리 엔터식스 4층 푸드에비뉴에 있습니다

푸드코트보다 좀 더 안쪽에 있어요


일단 메뉴판 부터 먼저 보고 제가 먹었던 것들을 리뷰해보도록 할께요



메뉴는 이렇게 끝!

별로 없다고 느껴지지만

가서 먹으려면 별로 없는 이것들 중에서도 고민이 된단 말이에요 ㅋㅋ


그래서 조금이나마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제가 먹어봤던 2가지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돈스테이크 정식 - 11.0


이렇게 1인용 트레이에 따로 담아서 나오구요

정식이다보니 밥도 함께 나와서 좋더라구요


스테이크라서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기본 소스는 약간 뿌려져 있습니다

그 위에 마늘 플레이크가 있구요

옆에 양배추 샐러드가 있는데 위치상 같이있다보니...

스테이크소스와 샐러드 소스가 약간 섞입니다 ㅠㅠ

그리고 샐러드와 스테이크에 사이에 묻혀 약간 빼꼼 내밀고있는 익힌 야채들도 조금 있어요


반찬으로는 김치와 피클이 나오고

된장국은 그냥 일식집보단 조금 진하지만 그래도 맑은 된장국이에요


이름에서도 풍기지만

스테이크여도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로 하는 스테이크구요

목살쪽 부분을 두껍게 쓸어서 하시는거 같아요


양은 주관적이지만 일단 제가 워낙 많이 안먹는 편이기도해서...

제기준으로 하자면 고기는 두입정도 남기고 밥은 반공기정도 남긴?

양은 진짜 리뷰하기 힘든거같아요 ㅠㅠ 너무 주관적이라...


두번째는!

레드 돈버그 정식 - 12.0


이건 같이갔던 오빠가 먹었는데요


국은 돈스테이크 정식과 같은거 같고

칠리소스 기반으로 한 스테이크 정식이라 반찬중에 김치가 빠졌어요


함박스테이크 같은 형식의 고기패티에 미트칠리소스를 뿌린거라 약간은 매콤한 정도?

소스가 워낙 여유있게 뿌려져 있어서 샐러드를 같은곳에 놓지 못하다보니

이건 접시에 따로 담겨져 나오더라구요


양은....같이갔던 오빠는 다먹었습니다 그리고 배부르다고했어요


사실 원래 따로따로 시키려고 했는데

메뉴판을 잘 보시면! 세트메뉴가 있어요


돈돈콤보 2인 정식이라고 해서

여기서 메인으로 파는 4가지 정식중 2가지를 선택하고 + soft drink2잔까지


원래 밥도 양이 그렇게 많은 사람이 아닌데다가

탄산음료가 들어가면 양이 더줄고 헛배만 불러서 밥먹을때는 탄산음료를 안먹기에

따로따로 시키고 저는 애플쥬스를 먹으려 했는데


직원분이 친절히 알려주시기를...

"돈돈콤보를 드시고 탄산음료와 쥬스의 차액만 더하시면 되요"


WOW!


그래서 원래 가격대로 하면

11.0 + 12.0 + 2.5 + 3.0 = 28.5 = 28500원 인데

25.0 + 0.5 = 25.5 = 25500원 으로 

무려 3000원차이 즉 거의 쥬스를 무료로 먹은 셈이 되는


사실 돈을 더벌겠다는 악의적인(?) 당연한(?) 생각이 있다면 그냥 놔뒀겠지만

착하게도 그리고 감사하게도 알려주셔서

식당에 대한 호감도 쭉 상승!!


그래서 맛도 더 맛있다고 느꼈나봐요 ㅋㅋ


여튼 맛있게 잘 먹고 이날 영화도 잘 보고 매우 즐거운 하루였더라는...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들러주셔서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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